토크 홈
외식업
사장님을 위한 장사 정보나누미

식용유로 요리할 때 꼭 알아야 할 것

2022.08.03

중식당, 한정식, 일식, 치킨, 분식, 고깃집 …🍜🥘🦪
이 모든 외식업 업종에서 사용하는 식자재가 있습니다.
과연 무엇일까요?

👀 👀 👀

바로 식용유입니다!

식용유는 콩, 땅콩, 깨, 올리브 등과 같은 식물의 종자에서 기름 성분만 분리한 것인데요. 공통적으로 모두가 사용하지만, 다 같은 식용유라고 볼 수는 없어요.

식용유의 종류에 따라 추출 방법, 발연점, 풍미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특성을 파악하여 용도에 맞게 잘 사용할 수 있어야 해요.

오늘은 식용유로 요리를 할 때 꼭 알아야 하는 사실들에 대해 다루어 보도록 할게요!




식용유의 발연점 🌡




요리에 기름을 사용할 때는 발연점을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잠깐! 

발연점이란?

기름에 열을 가했을 때 타면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 온도를 말합니다. 

기름이 타기 시작하면, 식품 속의 풍미가 없어지고, 영양소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물성 화합물도 파괴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죠. 발연점은 식용유 종류에 따라 다르고, 정제 방식에 따라서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정제가 잘 되어 있을수록,
산화방지제가 많이 첨가될수록,

발연점이 높아진다고 해요. 📈

발연점이 낮은 식용유를 가열하여 발연점 이상의 온도로 요리하게 되면, 좋은 기름이라도 건강에 안 좋은 성분이 나올 수 있어요. 따라서, 발연점을 고려하여 각 요리에 적절한 식용유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발연점이 낮은 식용유는 샐러드 드레싱과 같은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죠.




식용유의 추출방식 🧪


식용유는 추출 방식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압착유정제유로 나뉩니다.

압착유

열을 가해 그대로 눌러 짠 기름으로 원료의 풍미를 그대로 살리고 싶을 때 적합한 기름입니다. 종류로는 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유 등이 있습니다. 샐러드, 무침, 짧게 볶는 요리 등에 사용하곤 해요.

정제유

고온 요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색과 냄새를 제거한 기름으로, 발연점이 높아요. 콩기름, 카놀라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등이 정제유에 포함되며, 부침, 튀김, 볶음 요리 등에 사용합니다.




종류별 특징과 어울리는 요리 🍴




식용유는 발연점과 추출 방식에 따라 어울리는 요리가 다르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대표적인 종류와 각각의 특징, 어울리는 요리까지 모두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 표에서 확인해 보세요. 👀👇


# 정제유


# 압착유




기름의 산패와
올바른 식용유 보관법 


기름의 산패란?

공기 중의 산소와 기름이 결합(산화)하여 불쾌한 맛이나 냄새가 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산패된 기름으로 요리한 음식을 제공하면, 간 기능 장애나 지방간, 동맥경화, 그리고 소화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어요. 게다가 맛도 떨어지기 때문에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따라서, 장시간 보관하는 과정에서 기름이 산패되지 않도록 항상 유의해야 하죠. 

식용유의 산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용유 보관 및 사용법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몇 가지 원칙만 꼭 기억해 주세요!


첫째 | 직사광선과 형광등 빛 피하기

빛은 산패를 촉진시키므로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둘째 | 고열, 고온 피하기

기름은 조리 시 자주 사용하다 보니 가스레인지 근처에 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열에 의해 산화되기 쉬우므로, 온도가 높은 곳에 장시간 놓아두는 것은 피해 주세요!


셋째 | 물이나 음식찌꺼기 피하기

식용유에 불순물이 함유되면 산패가 더 빨리 진행된답니다. 물이나 음식찌꺼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해 주세요!


넷째 | 개봉 후 가능한 빨리 사용하기

일반적인 식용유의 유통기한은 개봉 전 1년 6개월 정도입니다. 하지만, 일단 개봉하면 산패가 빨리 진행되므로, 적절한 용량의 식용유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유통기한을 늘리는 식용유 보관법 ⏰




첫째 | 냉장 보관하기

냉장고에 식용유를 보관하면 산패 촉진의 요인인 빛과 열이 차단되므로, 보관기간을 1년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둘째 | 토코페롤 함량이 높은 기름 섞기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토코페롤 함량이 높은 기름을 섞으면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습니다.
토코페롤 함량이 높은 기름으로는 정제하지 않은 밀배아유, 헤이즐넛오일, 해바라기씨유, 홍화씨유, 아몬드유, 포도씨유 등이 있습니다.


셋째 | 천연 산화방지제 넣기

천연 산화방지제를 식용유병에 넣어 보관하면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런 것들이 있어요.

🍃 향신료 (허브, 로즈마리, 레몬밤, 민들레 등)
🍵 차 (녹차, 홍차, 우롱차, 보이차 등)
🧅 양파껍질 (▶가장 효과가 좋음)




식용유는 식물성 기름과 같은 말입니다. 식물로부터 추출한 것이죠.

열매에서 분리되는 순간부터 산화가 시작되고, 산패로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은 올바른 식용유 사용법을 잘 인지하시고, 적절한 시기에 기름을 교체해 맛있고 신선한 요리를 제공하시기 바랍니다! 🤲


우리가게 메뉴에 맞는

👇식용유 구매하러 가기👇








댓글 0
최신순
오래된순
사장님의 생각이 궁금해요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