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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자산이다! 미용실 차려 27살에 2억 모은 여사장님

2022.12.24



안녕하세요. 경상북도 문경에서 올라온 20대 후반 헤어 디자이너입니다.

고등학교 미용과를 나와서 18살에 서울에 올라와 프랜차이즈 미용실에서 일했어요.

21살에 헤어 디자이너가 되었고, 창업한 지는 1년 정도 됐어요.




출근 시간은 첫 예약 시간에 따라 달라져요. ⏰

요즘은 거의 예약하고 오시니까 유동적으로 움직이게 돼요. 퇴근도 그렇고요.




제가 서울 온 지 10년 다 되어가거든요. 그러다 보니 짐이 점점 늘어서 이사할 때 넓은 곳으로는 가도 좁은 곳으로는 못 가겠더라고요.

지금 집은 전세 2억 5천만 원이에요. 집에서 더 이상의 지원은 없다며 1억 원 정도 도와주시고 나머지 1억 5천만 원은 제가 모은 돈으로 충당했어요.




모든 자영업이 그렇지만 언제 돈을 못 벌게 될지 모르잖아요.

내가 일을 해야 벌 수 있는 구조니까. 그런 압박감 때문에 계속 모았던 것 같아요. 

헤어 디자이너 일이 하는 만큼 벌어가는 거다 보니까 나이에 맞지 않게 많이 벌었어요. 20대 초반에 월평균 500만 원은 벌었어요.





미용실은 아파트 상가에 있어요. 이곳이 매물로 올라왔길래 권리금을 주고 들어왔어요. 🏢

권리금 천만 원, 보증금 천만 원해서 총 2천만 원 들었어요. 재료나 도구는 다 있던 상태였고요.

제가 추가로 쓴 건 1~200만 원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커튼 새로 설치한 것 정도.




여기가 원래 장사가 잘되는 위치는 아니었는데 마케팅을 잘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어요.

적어도 이 지역에서 미용실을 검색하는 사람들은 저에게 오게 하려 했죠. 그게 먹혔던 것 같아요.




한 달에 가져가는 건 600~800만 원 정도 나와요. 프랜차이즈 미용실에서 일할 때도 한 달에 500~600만 원씩 벌긴 했지만, 제약받는 게 싫었어요.

나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라면 이렇게 할 텐데 이런 생각이 들면서 망하더라도 내 가게를 열어보자는 결심이 섰죠. 🔥




👩

‘기술이 있으면 굶어 죽지 않는다’

라는 엄마의 말씀으로 고등학교 때 미용을 시작하게 됐어요.

혼자 상경해 일을 배우는 게 참 힘들었어요. 사회는 냉정하고 삭막하다는 생각을 그때 많이 했죠. 어리다고 해서 봐주지 않는구나 싶었어요.


몸보다 정신적으로 힘들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한 번은 파마 손님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제가 마무리를 제대로 못 하고 건너뛴 거예요. 그렇게까지 화낼 일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저를 옥상으로 끌고 가셔서 욕을 하시고 ‘그럴 거면 미용하지 마라. 너는 할 자격이 없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함께 밥을 먹다가 저한테 만두도 던지셨어요. 이야기 중에 갑자기 화가 난다고.


그때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 일을 하지 말까?’ 하는 고민도 많이 했고요. 😰





그리고 저는 기존에 있었던 미용실 가격표를 모르거든요.

손님께 시술 후 가격을 안내해 드렸더니 ‘나는 이것밖에 못 줘’라며 계산을 덜 하신 적이 있어요. 분명 시술 전에도 안내해드렸는데 15만 원짜리 파마에 5만 원만 주셨어요.

그래서 노동비, 기술 값, 재룟값도 있고, 몇 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시술해 드렸는데 마음대로 가격을 정하시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좋게 말씀드렸어요. 💬


다행히 이후에 비슷한 일이 발생한 적은 없고, 그 손님도 제값 내고 계속 시술받으러 오셔요.

머리가 마음에 드셨나 봐요. 💇




돈 모은 걸로 이번에 오피스텔 하나 샀어요. 점점 서울 집값이 오르니까 이대로 가면 제가 살 곳이 없겠다 싶더라고요.

처음 자취할 때 월세 아깝다고 부모님이 있는 돈 없는 돈 끌어서 1억 정도 해주셨잖아요. 그 덕에 월세 내지 않고 살았던 게 돈을 모을 수 있었던 큰 이유 같아요. 💰️




미용사의 장점은 뭘 해도 굶어 죽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일단 손으로 하는 기술이다 보니까,

제 손이 있는 이상은 계속할 수 있는 일이잖아요. 심적으로 든든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

사실 헤어 디자이너에 도전하는 사람은 정말 많이 봤는데요.

끝까지 가는 사람은 10명 중에 2~3명밖에 안 되는 것 같아요. 미용에 뜻이 있다면 신중하게 고려해서 진로를 선택하시는 걸 추천해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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