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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에게 시간을 파는 야키토리집 20대 사장님

2023.03.11

📘 콘텐츠를 꼭! 봐야 하는 사장님

✔️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시는 예비 사장님
✔️ 손님의 만족도를 높이고 싶은 외식업 사장님


✏️ 바쁜 사장님을 위한 핵심 문장

직원들과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요.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써야 해요.
・ 음식 맛은 물론 그 외의 것도 중요해요.








안녕하세요. 야키토리 전문점 운영하고 있는 27살 이성호라고 합니다. 🧑🏻


야키토리는 꼬치에 닭이나 돼지고기 같은 걸 끼우고 양념해서 구워 먹는 것들로 간단하게 꼬치구이를 말해요. 🍡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알바식으로 시작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직업이 되고, 그 안에서 꿈이 생기고, 10년 만에 제 가게를 갖게 됐어요.




창업 자금은 6,500만 원 정도로 3년 정도 바지 사장으로 매장을 하나 운영을 했었어요. 그 매장을 제가 다 준비했거든요.


그런데 잘 되니까 내 가게를 할 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짐 싸서 평택 삼성 반도체 현장으로 내려갔어요.


많이 할 때는 하루 18시간씩 일하면서 돈을 열심히 모아 제 가게를 오픈하게 됐습니다. 👨🏻‍🍳 



가게는 10평짜리이며 좌석은 14개 있고 다찌 형식이에요. 인테리어는 전에 다찌로 돼 있던 매장이라 운이 좋게도 비용이 거의 안 들었어요. 


보증금이 2,000만 원이고, 월세는 150만 원입니다. 매출은 오픈한 지 4개월 됐는데, 하루에 평균 100만 원씩, 한 달에 3,000만 원 정도 나옵니다. 💰


평일보다는 주말에 장사가 잘되니까 앞으로 더 올려야죠. 같이 일하는 직원들도 기대를 거는 게 되게 크고, 점점 더 잘될 거라고 보고 있어요.




📍 사장님의 장사 철학


1.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분위기
2. 직원들과 좋은 음식을 먹으며 좋은 경험 쌓기
3. 수익은 직원 복지와 투자에 사용하기


직원은 두 분 계시고 저보다 2~3살 형님들이에요. 저만 믿고 따라오라는 느낌보다는 저에게도 부족한 부분이 있으니까 직원분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면서 같이 만들어 가자는 분위기로 일하고 있어요. 




직원분들한테 맛있는 걸 많이 사드려요. 왜냐하면 요식업 하는 사람들은 손님 입장으로서 좋은 음식을 많이 경험해 보고, 좋은 기분을 느껴봐야 그만큼의 서비스와 음식을 낼 수 있거든요. 🍴


음식하는 사람들한테는 먹어보는 게 제일 큰 공부인데, 그걸 직원분들 돈으로 하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제 돈으로 시켜드려야죠. 



이전 직장에서도 돈을 많이 벌었지만, 그때도 요식업 하는 사람은 많이 먹어봐야 하고, 좋은 술 마셔봐야 한다는 마인드여서 돈을 많이 버는 만큼 많이 쓰고 다녔어요. 🥂


매출이 3,000만 원 정도 나오는데, 마진은 정확한 금액을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거의 안 가져갑니다.



이 가게 하나로만 부자 될 생각이라면 직원들 월급 아끼고, 식자재 아끼고, 어떻게든 아껴서 부자가 될 수도 있지만,


여기서 번 돈은 최대한 직원 복지랑 투자할 때 쓰고 그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앞으로 30살까지 이런 매장 4~5개 정도로 늘리는 게 목표예요.


그러면서 점장님은 자기가 사장처럼 수익도 가져갈 수 있게끔 맡겨드리고, 요식업 브랜딩 전문가들과 메뉴 개발 전문가들을 모아놓고 브랜드를 개발해 볼 생각입니다. 🍖




📍 사장님의 노하우


✔️ 남들과 똑같이 장사하지 마라




제 노하우라고 한다면 옛날에 제가 일을 배울 때 장사를 남들이랑 똑같이 하려고 하지 말라는 조언을 들었어요.


그러면 어차피 월세 걱정하고, 직원 월급 걱정하면서 장사하게 된다고 하셨거든요.



✔️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지 마라



디테일을 많이 잡으라고 배웠어요. 예를 들어 일식집 가면 향신료가 많이들 놓여있는데, 설명이 적혀 있는 데는 없단 말이에요. 이게 무슨 향신료인지 모르는 분들이 되게 많은데, 이런 거 하나하나 고객들이 알 수 있게 하는 거죠. 🧂



메뉴판에도 우리가 파는 게 어떤 음식인지에 대한 설명, 또 우리 가게에 대한 설명을 적어 놓는 거죠. “음식이 친절하고 사장님이 맛있어요…” 이런 식으로 손님들이 재미있도록 영업하고 있어요.



✔️최고의 맛을 위한 재료와 도구를 준비하라




저희 매장은 참숯 백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갈탄, 백탄, 야자탄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꼬치를 굽는 과정에서 완벌까지 하는 데는 백탄이 제일 좋아요.


야키토리는 숯향이 생명입니다. 숯을 어떤 걸 쓰느냐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져요. 🔥



또한 어떤 사람이 어떻게 굽느냐에 따라서 재주문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굽는 방식도 중요해요. 닭고기라는 게 오버쿡이랑 덜 익은 거의 경계선이 좁아서 신경 써서 잘 익혀야지 최상의 굽기로 나옵니다.


맛있는 야끼토리를 만들기 위해선 타래 소스 끓이는 데 정성이 많이 들어가고, 닭고기를 매일 신선한 것만 사용하기 위해서 못 팔면 다 버려요. 닭의 향 같은 게 중요하거든요.




화덕도 직접 제작했어요. 숯 온도를 먼저 파악하고, 몇 cm 띄워야 알맞은 온도가 되는지, 적당히 빠르게 익힐 수 있게 직접 제작한 거예요.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시는데, 가실 때 돈 아깝다는 기분이 안 들고, 또 한번 와 봐야겠다거나 친구한테 소개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성공한 거죠.




옛날의 외식업은 손님만 만족시키면 됐지만, 앞으로는 직원까지 만족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




맛있는 음식 파는 데는 대한민국에 너무 많잖아요. 맛있는 음식으로 경쟁하려고 하면 너무 힘들어요. 음식 맛은 기본 이상으로 뽑아주면서 그 외의 것을 팔려고 해야 해요.


저는 손님한테 시간을 판다고 생각하거든요. 친구끼리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간, 가족끼리 보낼 수 있는 시간… ❤️



그런 시간을 판다는 마인드로 항상 손님 입장에서 이 매장을 나갈 때 어떻게 기분 좋게 나가게 할지 계속 연구하고 고민한다면 좋은 결과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장님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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