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외부 음식 반입 손님,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 카페를 운영중입니다. 1인 1메뉴와 외부음식 반입금지라고 글을 게시해놓았는데도 하루에 한 번은 꼭 외부 음식을 가지고 오시는 손님이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까요?
💡A. 외부 음식 반입 손님께 우선 정중히 대응하시고,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더 좋습니다.
😔 식당을 운영하다보면 손님이 통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1인 1주문을 하라고 해도 굳이 자신은 밥을 먹고 왔다며 셋이 와서 2인분을 주문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젓가락과 숟가락을 100이면 99 밥을 먹은 사람보다 더 자주 입으로 가져갑니다.
셀프바를 이용해달라고 해도 꼭 음식을 가져오라고 떼를 쓰는 손님도 있습니다.
💁🏻 이처럼 식당에서는 다양한 손님과 접점이 생깁니다. 이런 생각지도 않은 불쾌한 상황에서 그때마다 손님과 싸울 순 없겠죠.
☝🏻 우선 손님이 음식을 반입하지 않도록, "손님 죄송합니다만 사오신 음식은 외부에서 드시고 저희 식당에서는 저희 음식을 팔아주세요.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라고 잘 써서 예쁜 액자에 넣어 벽에 몇 개 걸어둡니다. |
물론 이렇게 해도 외부 음식을 반입하는 손님들은 생길겁니다. 그럴 때는 웃으며 이렇게 이야기 해보면 어떨까요?
😊 "손님 죄송합니다만, 저희 매장에서 외부 음식은 드실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왕 드시고 계시니 맛있게 드시고 다음 번엔 저희 음식을 팔아주세요." |
라고 말입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손님은 먹던 것을 다시 넣거나, 매장의 메뉴 중 한 개를 더 구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막무가내 손님이라면 그냥 두는 게 마음 편합니다.
이런 손님은 어떤 식당이든 있으니까요. 식당을 하는 동안에는 만나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이런 손님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손님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손님이 이겼다고 느끼게 만들어 줄 수는 있습니다. 그래야 그 식당에 다시 올테니까요.
🔗 마감시간이 지나도 가지 않는 손님,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