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라인 매장과
마케팅 기초 1편
1-1) 내 생각과는 다른 소비자
모든 마케팅의 기본은 '소비자 위주로 생각하라' 입니다.
하지만 내 애정이 들어간 가게이다 보니 냉정하게 바라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내가 매장을 오픈하기 전 알아볼 때는 이 정도 위치면 사람들이 충분히 찾아올 것으로 생각하고, 역세권은 아니더라도 근처 지하철역에서 엄청 멀지는 않으니 찾아 오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옆 매장에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오는 것까지 점검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오픈을 하니 걸어서 오는 손님은 전혀 없고, 옆 매장은 어디서 소문을 듣고 오는지 사람들이 계속 찾아옵니다.
뭐가 문제인지 고민해 보지만 뾰족한 수가 안 보입니다. 여기서부터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옆 매장에 가서 물어볼 수도 없습니다. 물어본다 한들 경쟁 상대에게 알려줄 리가 만무하겠죠.
여기서 한 가지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분명 어디에선가 광고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장님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내 경쟁상대가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발전은 사라집니다. | |
모든 광고 공부의 시작은 이 마음가짐에서 시작됩니다. '마케팅이 중요하다, 마케팅 잘하면 대박 난다, 저기 식당 우리 음식보다 맛없는데 손님이 많다.'
이런 말을 아무리 열심히 한들 내 경쟁 상대가 하고 있는 광고, 나만이 알고 있는 효율 좋은 광고를 찾아내지 못하면 매출은 오르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1-2) 주변에 물어보며 몸으로 배워라

오늘부터 시리즈를 연재 하면서 마케팅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져볼 계획입니다.
지금 말씀드리는 이 방법들은 보통 마케팅 신입들에게 많이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보통 2달 정도 인수인계를 하면 금방 감을 잡고 실력이 늘곤 합니다.
매장 사장님들이 마케팅 전문가로서 발돋움을 해서 마케팅 회사를 차리라고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는 걸 미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남에게 무언갈 맡기더라도 마케팅의 기초 정도는 알고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간단하게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예시1) 20대 초반의 손님 대상 마케팅 시
주변에 있는 20대 초반의 조카나 지인의 아이들에게 "너 홍대 진짜 맛집 5개 찾아와 줄 수 있어? 그리고 네가 그걸 어떻게 찾았는지 나한테 알려줄 수 있어?" 이렇게 여러 명에게 몇 번 질문 해보면 20대 초반의 아이들이 어떤 경로로 맛있는 식당을 찾는지 직접 몸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 |
✔️ 예시2) 사당역에 위치한 돈까스 집 마케팅 시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한테 물어봅니다. "너 돈까스 먹고 싶으면 어떻게 검색해?" "갑자기 돈까스 땡기면 어떻게 알아봐?" "누구한테 물어봐?" 어떤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검색하고, 어떤 사람은 네이버를, 구글/다음/카카오맵 다양한 경로로 검색합니다. 검색어도 다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당역 돈까스 맛집, 사당 돈까스, 사당 근처 돈까스, 사당 주변 돈까스, 사당 분위기 좋은 돈까스 맛집 등등 이런 식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검색을 하는지 평소에 관심을 가지는 습관을 들여야합니다. | |
이렇게 발로 뛰고 몸으로 배우는 마케팅은 머릿속에 확실하게 각인되는 편입니다. 기초가 튼튼하니 나중에 어려운 마케팅을 배워도 습득이 빠릅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보시겠습니까?
1-3) 소비자 경로를 아는 것이
모든 마케팅의 시작인 이유

목 좋은 자리에 위치하고 싶다는 욕심은 누구나 있습니다. 지하철역 바로 앞 매장 월세가 비싼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코로나 이후 온라인 시장이 커지면서, 온라인 마케팅이 중요해졌습니다. 누구나 좋은 온라인 광고 자리를 차지하고 싶고, 그 자리는 당연히 비쌉니다.
하지만 당장 자금이 넉넉하지 않다면? 그래서 내가 가진 돈으로 할 수 있는 효율이 좋은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검색 경로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 소비자의 검색 경로를 알아야 내가 적은 돈으로도 효율을 낼 수 있는 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 |
내 주변의 지인들부터 어떻게 검색해서 매장을 찾는지 차근차근 공부하며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