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관리
커뮤니케이션, 라이브 커머스 방송 전문가

스마트 스토어 시작이 늦었다! 과연?

2023.11.16


늘어난 온라인 창업

온라인 시장이 급격하게 커진 것은 이제 이름만 들어도 지긋지긋한 코로나19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소상공인의 휴업 및 폐업이 줄지었지만, 온라인 창업은 반대로 늘었는데요. 이데일리 기사에 따르면 2020년 온라인 창업은 2019년에 비해 1만 1522 계정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미 인터넷 시장이 포화 상태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스마트 스토어를 개설하는 창업자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누적 스마트 스토어가 55만 스토어입니다.

이는 무점포, 무자본 그리고 매장을 운영하는 것보다 인력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 번 쯤 인터넷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온라인 셀러(판매자)가 되어 자식과도 같은 내 상품을 인터넷으로 판매하면 얼마나 매력적일까요?

노인들도 이젠 온라인 쇼핑

이제 온라인 쇼핑은 더 이상 20~30대 만을 위한 공간이 아닙니다. 경제 용어 오팔(OPAL)족은 인터넷 쇼핑도 즐기고 경제력 있는 적극적인 노인들을 가리키는 말로 'Old People with Active Life(활기찬 생활을 하는 고령자)'를 뜻합니다. 실제 A사의 스마트 스토어 구매 연령층 통계를 살펴보면 2021년에 비해 2023년 구매한 연령대 중 50~60대의 비중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연령대가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시대가 왔습니다.

A사 2021년 스마트 스토어 구매 연령층

[A사 2021년 구매 연령층 통계]

[A사 2023년 구매 연령층 통계]


온라인 스토어
플랫폼 종류 및 수수료

우리가 오프라인에서 창업할 때 지역 선정, 상권 등 여러 요건을 분석하는 것처럼 온라인 창업 또한 어느 플랫폼을 이용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는 네이버, 그립, 쿠팡, 카카오 등이 있습니다.

플랫폼별 수수료를 확인해 보면,

✔️ 네이버

  • 스토어 개설, 상품등록, 판매 수수료는 무료

  • 네이버 쇼핑을 연동하면 매출 연동 수수료 2%

  • 네이버 페이 주문 관리 수수료는 등급에 따라 1.98% ~ 3.63%

  • 라이브 커머스 방송(인터넷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면 유입 결제 수수료 3%가 추가 발생됩니다.


✔️ 그립

  • 플랫폼 이용료 12%

  • 기본 판매 수수료 5.5%

  • 라이브 방송 판매 시 추가 수수료 3%

  • 결제망 이용료 3.5%가 발생합니다.


✔️ 쿠팡

  • 상품 카테고리별 4~11% 정도의 수수료율


✔️ 카카오

  • 결제 수수료 3.3%

  • 카카오톡 광고 · 다음 쇼핑 · 카카오톡 쇼핑하기 · 카카오톡 장보기 등 유입 판매되는 경로에 따라 3%의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됩니다.


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인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는 창업인들의 진입장벽이 낮은 편입니다.

위에 설명한 것처럼 수수료 부분에서도 판매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개인도 상품을 올리고 판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성년자도 부모의 동의만 있으면 쇼핑몰 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어요.

보통은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판매자만 플랫폼 가입 후 스토어 개설이 가능하지만, 네이버는 뜻이 있는 판매자 누구에게나 창업의 기회를 열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는 장점도 있어요.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네이버는 우리나라 검색엔진 점유율 약 57%로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개설하면 우리 상품이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에 노출될 수 있고, 네이버 쇼핑을 연동할 수 있으며,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가능합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4

디토 소비

김난도 교수가 집필한 '트렌드 코리아 2024'에 따르면 2024년 주요 트렌드로 선정한 키워드 중 하나가 '디토 소비'입니다.

소비자는 수많은 정보의 바닷속인 온라인에서 자신이 필요한 상품의 정보를 찾고 비교하여 구매하는 것에 지쳐있어요. 우리도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려고 하면 너무 많은 정보로 피곤함을 느낀 경험이 있을 거예요. 그래서 소비자는 자신이 추종하는 하나의 사람(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콘텐츠, 커머스 등을 통해 구매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단순히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에요.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대상을 찾고 그들이 말하는 의미를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함께 공감하고, 추종의 모습을 보이는 형태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나도 함께' 구매하는 소비 형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인터넷 검색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성공 사례만 본다면 분명 쓴맛을 느끼게 되는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어요. 우리 상품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나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분석하는 것이 선행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도 많은 스마트 스토어가 개설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가 판매하는 상품과 그에 맞는 고객 층을 분석하고 꾸준하게 고객을 유입 시키며, 단골 고객을 만들어 그들과 소통할 수 있다면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온라인 판매에 뜻이 있다면 일단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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