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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준비 필수 앱 마이프차

다점포 점주가 알려주는 '지점명'이 중요한 이유

2024.10.15

안녕하세요! 프랜차이즈 창업 준비 필수 서비스, 마이프차입니다.

천직. 일을 잘하는 건 기본이고 일을 즐기며 누구보다 그 일에 진심을 다하는 사람들을 보며 우린 '천직을 얻었다'라는 말을 하곤 해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만큼, 나와 잘 맞는 일을 찾기란 말 그대로 하늘에서 별 따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여기, 창업이 마치 천직처럼 보이는 사장님이 있어요. 현재 뜸들이다 매장 2개를 운영 중인 이윤아 사장님이에요. 

뜸들이다. 이미 들어본 분들도 먹어본 분들도 계실 텐데요.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덮밥 종류를 다양하게 판매하며 10대, 20대 그리고 ‘혼밥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요. 어느덧 서울에만 70개 넘는 매장을 가진 브랜드로 성장했죠.

이윤아님은 뜸들이다 가맹점의 1호점 사장님이에요. 뜸들이다가 본격적으로 몸집을 불리기 전부터 성장 가능성을 포착, 1호점 창업을 결심하셨죠. 더 주목할 만한 건 사장님의 가게 운영 방식이에요.

마이프차의 베테랑 창업 전문가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할 만큼 사장님의 마인드와 운영 기술은 감히 '창업의 정석'이라 불러도 될 정도거든요. 오늘은 뜸들이다 성수점과 대치점을 운영하고 계신 이윤아 사장님의 창업 스토리를 생생하게 들려드릴게요. 


사장님이 된 계기와 과정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뜸들이다 ‘성수점’과 ‘대치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윤아입니다.


Q: 창업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 이전에는 10년 가까이 요리 선생님으로 강습을 했어요. 아파트 단지 내에서 그룹별로 고급요리 4~5가지를 팀에 맞게 짠 다음 레시피와 조리법을 알려주는 일이었죠. 음식이 항상 곁에 있다 보니까 창업에 접근하기가 쉬웠어요.


Q: 신생 프랜차이즈의 1호점 사장님이세요. 어떻게 뜸들이다를 창업하게 되셨나요?

🙎🏻‍♀️: 아들 권유로 뜸들이다 1호점을 창업했어요. 아들이 대학을 다닐 때, 어느 날 자기보다 나이 많은 신입생이 입학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 신입생이 어릴 때부터 프랜차이즈를 하기 위해 공부를 어마어마하게 했다고 했죠. 


알고 보니까 이미 그 친구는 학교를 다니면서 뜸들이다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세월이 흘러서 아들이 그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아직도 뜸들이다를 하고 있다고 들었대요. 그때는 서강대와 숙명여대, 2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근데 역삼점을 오픈한 뒤 코로나 터졌고, 배달 주문이 늘어나면서 역삼점이 대박이 나게 된 거죠.


코로나로 다른 곳들이 무너질 때, 뜸들이다는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직접 대표를 찾아가서 프랜차이즈할 생각이 있냐고 물으니, 그쪽에서도 프랜차이즈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답을 들었고 서로의 니즈가 딱 맞아 떨어져 1호점의 사장님이 될 수 있었죠. 

 

 Q. 창업을 결심한 이후, 가게 오픈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 창업을 결심한 날부터 역삼점으로 매일 출근했어요. 거기서 레시피, 조리방법, 배달주문, 포스 사용법 등 가맹 교육을 받았죠. 출근 2주 정도 됐을 때, 대표가 더 이상 오지 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갔어요. 매장 오픈 전엔 가게 아르바이트생도 미리 채용하고 역삼점에서 같이 교육을 받기도 했죠. 


그리고 보증보험에 가서 지원금 신청을 미리 했어요. 정부가 도와주는 영역이 있다는 거예요. 2,500만 원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에 창업 계획서를 냈죠. 나중에 대출을 받아보니 1,000만 원이 더 들어왔더라고요. 은행에 물어보니까 미리 신청하면 대출 금액이 더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자금을 추가로 마련했어요. 


왜 성수에 자리 잡았을까?

그리고 지점명 선택의 이유는?


Q. 뜸들이다 1호점은 성수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입지를 찾는 과정은 어땠는지 궁금해요. 

🙎🏻‍♀️: 2020년 7월에 가맹 1호점을 성수에 냈어요. 고민을 많이 했는데,

  • 연령대가 어리고

  • 배달앱을 사용할 줄 알고,

  • 학생 인구와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객단가가 낮다 보니까 많이 팔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건대를 생각했어요. 근데 건대를 가보니까 술집 상권에 비해 밥집 상권은 약하더라구요. 그리고 건대 학생들은 능동 뒷문 쪽에 나와서 밥을 먹지 역 쪽까지 안 나와요. 건대 상권의 임대료가 비싼데 매출이 나올 수 없는 구조였죠. 


그래서 성수동으로 눈을 돌렸어요.

  • 성수동이 그때 조금씩 뜨고 있었는데 오피스가 점점 늘어나니까 매출이 발생하기 좋은 상권이었어요.

  • 근데 그 시점엔 또 카페 거리가 조성되면서 임대료가 조금씩 오르더라고요? 안 되겠다 싶어서 아예 뚝섬쪽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죠. 

1️⃣ 한 달정도 발품을 팔았고, 부동산은 10군데도 넘게 갔어요. 인터넷에 올라온 매물은 소용이 없거든요. 별로 안 좋은 매물이 많아요. 특히 건물주는 인터넷에 올리면 ‘여기 망했나봐’라는 소문이 퍼지기 때문에 동네 작은 부동산에만 매물을 올려요. 그래서 동네 부동산을 하나하나 가봐야 하죠. 


입지를 알아보면서 2️⃣ 정화조 크기가 일정 이상 되어야 식당을 낼 수 있는 것도 알았어요. 정말 마음에 들어서 정화조 공사를 해주겠다고 하는데도 주인이 허락을 안 해서 포기한 곳도 있었어요.

찾다 찾다 뚝섬역 근처에 월세 100만 원짜리, 10평 매장을 찾아서 닷지(벽쪽 1인용 긴 테이블) 그리고 테이블은 3~4개만 있는 배달 전문 매장을 내게 된 거죠. 

3️⃣ 또 지점명은 뚝섬역 옆에 있지만 성수점으로 해달라고 했어요. 제 가게가 뚝섬점이 되면 언젠가 성수점도 생길 거 아니에요? 제가 영업구역을 정해버린 거죠. 창업할 때 지점명도 중요해요.

 
Q: 브랜드와 입지의 궁합을 중요하게 생각하신 거네요. 

🙎🏻‍♀️: 뜸들이다에 파는 덮밥은 온 가족이 둘러앉아서 먹는 음식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오피스 상권, 1인 가구 상권 등이 한데 모인 복합 상권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실제로 그 지역이 복합상권인지는 직접 가서 보기도 하고, 네이버 지도도 보면서 파악을 하죠.

제가 발품을 못 파는 날에는 남편을 보내서 피크 시간대에 사람은 얼마나 있는지, 도로 크기는 어떤지, 오토바이는 잘 다니는지 등을 블랙박스로 확인했어요.

📣 이 인터뷰는 다음 편에서 이어집니다.


*본 콘텐츠는 제휴사가 제공하였으며, 캐시노트는 콘텐츠의 정확성, 완전성, 신뢰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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