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장님!
사업을 시작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결제 단말기인데요.
이때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VAN, PG라는 단어들이 들립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결제 시스템'에서 쓰이는 이 두 가지의 용어에 대해 알아볼게요.
👩🏻🏫 잠깐, 핵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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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Value Added Network)
가맹점과 카드사를 이어주는 네트워크망입니다.
예를 들면, 식당에서 카드 결제를 할 때 포스기나 카드 단말기에 긁거나 꽂는데요. 여기서 나온 결제 정보를 카드사로 보내는 역할을 해요.
🙋🏻♀️ 역할 알아보기
VAN이 없던 시절에는 카드사별로 단말기가 달랐어요! 만약 10개의 카드사가 있다면? 그 카드사 결제를 위해서는 10개의 카드사 단말기가 필요했어요. 이 글을 보시는 사장님 중에는 과거에 매장 유리문에 결제 가능한 카드 스티커가 붙어있던 것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요!
이렇게 사장님은 개별로 계약해야 하고, 손님은 본인이 방문하려는 매장에서 결제되는 카드가 없다면 곤란해지는 상황을 VAN이 해결했습니다.
가맹점 모집 및 관리
카드사 통합 가맹 단말기 제공/설치
카드 거래 승인/중계
이 시스템을 위해 VAN사는 카드사로부터 수수료를 받습니다.
대표적인 VAN사는 한국결제네트웍스(KPN), 나이스정보통신(NICE), NHN한국사이버결제, KIS정보통신, KSNET, 금융결제원(KFTC)이 있습니다.
🙋🏻♀️ 결제 구조 알아보기
구분 | 내용 |
① 결제요청 ② 카드 인증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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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카드 승인/매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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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카드 매출 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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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 및 표는 예시로, 업체 및 시스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잠깐! 결제 단말기와는 달라요
VAN은 결제 시스템을 '중계'만 하는 시스템이에요.
사장님들의 결제, 매출 관리와 같은 기능은 결제단말기 등을 이용해야 가능합니다!
PG(Payment Gateway)
PG는 카드사, 은행 등 다양한 금융기관과 온라인 쇼핑몰 사이에서 결제를 대행해주는 결제 대행 서비스입니다.
🙋🏻♀️ 역할 알아보기
PG사는 대표 가맹점으로써 역할을 하며 하위에 여러 쇼핑몰들을 가맹점으로 구성하여 결제를 중계합니다.
가끔 'A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했는데, '한국결제네트웍스'와 같은 이름으로 결제 내역이 올 때가 있죠. 이런 경우가 PG를 통한 결제가 진행된 것이라 볼 수 있죠.
그런데, 왜 쇼핑몰들은 직접 가맹을 하지 않을까요? 이것이 바로 PG의 역할과 관련됩니다.
결제 수수료를 낮추기 위해
카드사는 매출이 높을 수록 수수료를 적게 받습니다. PG사를 대표 가맹점으로 하여, 하위에 들어가게 되면 여러 쇼핑몰의 카드 매출까지 합산하여 수수료를 낮출 수 있습니다.
정산일을 통일해 자금관리를 편하게 하기위해
PG사는 계약한 정산일에 맞춰 매출액을 일괄 정산해줍니다. 카드사별로 정산을 하는 구조는 입금액, 일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자금관리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불편함을 덜어 자금 관리를 용이하게 돕습니다.
다만, 서비스 수수료를 카드사가 아닌 가맹점으로부터 받는다는 것이 VAN과의 차이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PG사는 한국결제네트웍스(KPN), KG이니시스, NHN한국사이버결제, 토스페이먼츠, 나이스페이먼츠가 있습니다.
🙋🏻♀️ 결제 구조 알아보기
구분 | 내용 |
① 결제요청 ② 카드 인증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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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카드 승인/매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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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카드 매출 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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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가맹점 카드 매출 지급/ 수수료 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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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 및 표는 예시로, 업체 및 시스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