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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는 직원에게 사직서 꼭 받아야하는 이유

1월 15일

사직서가 필수인 이유🖊

'사직서'란 근로자의 퇴사 의사를 문서로 명확히 표현한 서류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업장에서는 사직서를 받지 않고 직원에게 구두로 퇴사의사를 전달받고, 사장님이 이를 수락하는 방식으로 퇴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구두로만 퇴사 의사를 전달 받으면 불필요한 오해나 분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사직서를 통해 명확한 의사를 확인하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사직서를 왜 반드시 받아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퇴직의 의사를 명확히 하여 분쟁을 예방합니다.

직원이 자진 퇴사한 후에 갑자기 입장을 바꾸어 해고당했다고 주장하는 경우, 사직서는 이를 방어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증거 자료가 됩니다.

노동청이나 노동위원회에 해고예고수당이나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문제제기를 하더라도 사직서가 있다면 직원이 자신의 의사에 의해 그만두었다는 것이 입증되므로 해고당했다는 주장을 인정 받을수 없는 것입니다.

반대로, 자진사직임이 분명하다 하더라도 사직서를 받아두지 않은 경우에는 직원이 마음을 바꾸어 해고당했다는 허위 주장을 하더라도 대응하기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 퇴직 사유에 관한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개인사정으로 인한 자진퇴사인지, 회사 사정이나 권유로 인한 권고사직인지 여부, 즉 퇴직사유가 문서로 기록되어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할수있습니다.

특히, 직원이 스스로 자진사직 했음에도 권고사직을 주장하면서 실업급여를 받고자 권고사직을 주장하는 경우

적절한 사직서를 받았다면 근로자의 자진퇴사임이 분명하므로 회사사정에 의한 인위적 고용조정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할수 있게 됩니다.


✅️ 퇴사일자와 관련된 행정처리가 분명해집니다.

고용보험 상실, 급여정산, 퇴직금, 경력증명서 발급 등 퇴사한 날짜를 기준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업무에서 사직서가 있다면 그 날짜를 기준으로 모든 계산과 행정처리를 명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사직서 양식에 꼭 적어야 할 것

사직서 양식이 법으로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지만, 위에서 설명한 사직서의 명확한 효과를 위해 다음의 내용은 꼭 포함되는 것이 좋습니다.

  • 직원의 성명

  • 소속부서 또는 담당업무

  • 퇴사일(마지막 근무일)

  • 퇴사사유 (개인사정/권고사직 등 실제 퇴사사유)

  • 사직서 제출일자

  • 서명 또는 날인

명확한 퇴사처리와 분쟁 예방을 위해

꼭 서면으로 사직서를 받으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제휴사가 제공하였으며, 캐시노트는 콘텐츠의 정확성, 완전성, 신뢰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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