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서를 써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직장에 다녀본 분들은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봤거나 구경해본 적이 있을 거예요.
사업계획서란? ‘사업의 내용을 정리해서 달성하려는 목표를 정립하고 세부적인 전략과 계획을 짜놓은 문서’를 말합니다. |
사업계획서 없이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는 없어요. 계획 없이 사업을 진행하는 건 마치 구멍 뚫린 돈주머니를 들고 다니면서 하염없이 걷는 것과 같거든요.
사업계획서는
창업에 대한 마음가짐과 태도를 꼼꼼하고 신중할 수 있게 해줘요.
목표지점까지 가는 방법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택시를 잡아타고 갈 수도 있겠지만, 버스 노선과 배차 간격을 알고 있다면 비용을 절감하면서 다음 일정까지 내다볼 수 있겠죠.
사업계획서가 있으면 든든해집니다. 복잡한 창업 과정에서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주거든요.
작성하면서 생각지 못했던 오류나 미비한 점을 발견할 수 있고요.
게다가 잘 만든 계획서 한 장이면 자금을 조달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저는 사업계획서 없이도 성공했는데요?
축하드립니다! 예외적인 케이스인데 성공하셨으니 더욱 축하드릴 일이에요.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작은 카페 하나 열 건데요, 그런 거창한 게 필요할까요?”
“다 제 머릿속에 있는데 굳이 작성해야 하나요?”
소규모 카페를 운영하는 데에도 자금 조달, 인테리어, 직원 관리, 매뉴얼 구성 등 다양한 항목이 정리되어야 해요. 갑자기 변수가 발생하면 대처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프랜차이즈 창업은 패키지여행이 아닙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는 분들은 특히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실 일이 많지 않을 거예요. 어느 정도의 사업계획을 구두로라도 본사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직접 내용을 꾸려볼 생각은 못 하셨을 겁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본사가 제공하는 사업계획은 공통으로 적용될 만한 사업계획서 초안 정도에 해당해요. 나만의 사업계획서는 직접 작성하는 것이 좋아요.
사업계획서 필수 항목, 간단해요

사업계획서는 대체로 비슷한 틀을 지니지만, 꼭 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자금 조달 목적으로 외부에 공개할 계획이라면 보다 구체적으로 작성해야겠지만, 개인 창업이나 프랜차이즈 가맹점 오픈 등 개인 단위로 하시는 거면 복잡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래도 꼭 들어가야 하는 항목을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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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목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수익을 내고자 하는 목표는 비슷할 거예요.
창업비용 조달 계획은 창업비용을 어떻게 마련하는가에 관한 것입니다. ‘내 자금 60%, 신용대출 20%, 지인 대출 20%’와 같이 계획한 바를 적으시면 돼요.
프랜차이즈 창업을 한다면 본사 측에 창업할 지역의 상권분석과 경쟁사 현황, 매장 레이아웃에 관한 자료를 꼭 문서로 달라고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이때 본사의 반응과 자료를 보면 믿을만한 본사인지 더욱 감을 잡으실 수 있어요.
창업 후 3개월 내 승부를 본다는 생각으로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좋습니다. 네이버 플레이스나 배달앱 내 광고, 배달비 할인 이벤트, 전단지 돌리기 등 다양한 마케팅 방법 중에서 가게에 잘 맞을 것을 생각해보세요.
운영 시간 내 인력 구성을 어떻게 할 건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컨대 아르바이트를 둘지, 둔다면 시급은 얼마를 책정할지, 사장님 본인이 상주할 시간대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구상해보세요.
사업계획서 작성할 때 이점은 유의하세요
✔️ 처음부터 완벽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시도 자체가 어려울 수 있어요. 항목별로 한 줄씩 먼저 써보세요. 그리고 추가로 한 줄씩 덧붙여보는 거예요. 어느새 반 장짜리가 한 장으로, 한 장이 두 장으로 늘어나있을 겁니다.
✔️ 나와 계획 사이에 거리를 두어보세요. 객관적으로 되어보시라는 얘기입니다. 주변 매장에 비해 너무 과한 매출을 설정하진 않았나요?
예를 들어, 같은 브랜드의 건대입구점 월매출이 2,000만 원인데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의 어린이대공원점을 내면서 5,000만 원을 목표로 한다면 좀 과할 수 있어요. |
이런 말 많이 들어보셨죠? ‘계획은 고치라고 있는 것’이에요. 사업계획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상황이 급변했는데 기존 계획만 고수했다가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주변 상황에 맞게끔 유연하게 계획을 수정하는 자세도 필요해요.
가게는 살아 움직입니다. 창업을 한다는 건 단순히 물건을 하나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손님들과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하고 발전해나가는 생명체를 탄생시키는 것과 같아요. 그만큼 신중하게, 그리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사전에 계획을 잘 세워놓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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