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랜차이즈 창업 준비 필수 서비스, 마이프차입니다.
퇴사를 결심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생계를 이유로, 자아실현을 이루기 위해, 안정적인 고용보장이 되지 않아서. 다양한 이유들로 창업에 도전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죠.
허나 그만큼 많은 오해들이 쌓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창업의 단편적인 모습만을 바라보고 그 이면에 대해선 비교적 꼼꼼히 살펴보지 않기 때문인데요. 어쩌면 오늘 하는 이야기가 이미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럼에도 오늘 이 이야기를 '또' 하는 이유.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장님들이 이 이야기를 다시 한번,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나도 모르는 사이 창업의 유리한 점에만 스며들진 않았는지, 창업의 치명적 단점을 마음 깊숙이 받아들인 후에도 사장님이 될 결심을 거두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이 글의 끝에서 여러분의 진심을 마주했으면 좋겠어요.
흔한 오해 1.
Q. 직장인 월급보단 더 많이 벌지 않을까요?
A. 그래도 월급엔 마이너스는 없잖아요!
작고 소중한 월급으로는 환한 미래가 그려지지 않아서. 회사를 그만두고 내 사업체, 내 가게를 차려야겠다고 결심하는 가장 큰 이유예요. 잔소리는 잔소리대로 듣고, 일은 일대로 많이 하는데. 통장에 찍힌 월급을 확인한 순간, 이럴 거면 카페'나' 차리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스치곤 합니다. 창업이 안정적이라곤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월급 이상은 벌 수 있겠다는 막연한 자신감이 샘솟곤 하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월급보다 적게 벌 확률도 매우 높다'라고 말하는 게 정확할 것 같아요.
창업을 통해 지금보다 큰돈을 만질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는 것도 맞지만, 손익이 일정하지 않다면 매달 돈이 증발하는 마이너스 사태 역시 겪어야 하니까요. 연봉부터 식대, 상여금, 복지비까지. 회사 다닐 때는 모든 걸 '받는' 입장이었다면 사장님은 모든 걸 '뱉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돼요. 직원 월급은 물론 각종 공과금, 온갖 수수료까지. 매장의 불을 켠 순간부터 여기저기서 돈이 뚝뚝 흘러 나가죠.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은 마땅한 진리가 맞지만, 창업을 꿈꾸는 순간 '리스크'는 희미해지고 '하이 리턴'만이 또렷하게 보이는 착시현상을 경계해야 해요. |
📮 tip.
창업하기 vs 월급받기, 경제적으로 뭐가 더 유리할지 궁금하다면?
현재 내가 받는 월급명세서와 가상의 손익계산서를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세요. 막연하게 머릿속으로 숫자를 떠올리기보단 항목별로 구체적인 금액을 적어 보면, 좀 더 확실한 비교가 가능해요. 손익계산서에는 임차료, 결제수수료, 인건비, 관리비, 각종 세금 등 예상가능한 지출 비용이 전부 다 포함되어야 해요. 어림잡아 떠올리는 숫자들은 큰 의미가 없어요. 최대한 정확한 숫자들을 기재하는 게 중요해요.
흔한 오해 2.
Q. 비교적 자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지 않을까요?
A. 사장님은 365일, 24시간 대기 상태
창업에 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시간과 관련이 있어요.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꼼짝없이 회사를 '위해서' 일하기보다는 그 시간을 내 가게에 투자, 직장인보단 유연하게 시간을 활용하고 싶은 맘인 거죠. 실제로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창업 의향 설문조사'를 진행했을 때, 24.3%의 사람들이 "자유롭게 일하고 싶어서"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허나 많은 창업 전문가들은 이런 생각을 경계해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내가 사장님이기 때문에, 내가 모든 걸 컨트롤 할 수 있기에 무한한 자유와 권한이 주어진 것은 맞지만, 현실적으로 사장님은 365일/24시간 대기 상태라는 표현이 적절하거든요. 영업시간 내내 파트 타이머 직원을 고용하더라도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거죠.
예를 들어 볼까요. 가게를 직원에게 맡겨두고 여행을 떠났는데, 직원이 무단결근하면 그땐 어떻게 될까요? 그날 하루 가게는 문을 닫고, 손님에겐 신뢰를 잃어버리는 꽤 비싼 타격을 입게 됩니다. 이 밖에도 직원이 컴플레인을 받는 경우가 생긴다거나, 중요한 의사 결정이 필요할 때. 사장님은 늘 가게로 달려갈 준비를 할 수밖에 없어요. 온앤오프가 없는, 직장인으로 치면 24시간 업무용 메신저가 돌아가고 있는 셈이죠. 조기 출근, 늦은 야근을 해도 수당은커녕 당연한 일로만 여겨지고요. 특히 창업 초심자, 초보 사장님이라면 능숙한 시간 관리는 더욱 어려울 거예요. |
흔한 오해 3.
Q. 유행하는 아이템으로 창업하면 나도 성공하지 않을까?
A. 유행하는 아이템의 다른 말은 흔한 아이템
현실이 퍽퍽해서 창업을 결심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템에 매혹돼 창업을 꿈꾸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요즘 줄 서서 먹는다는 저 음식, 요즘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라는 저 가게. 유행과 분위기를 잘만 탄다면 분명 성공할 창업 아이템으로 보이는 것들이 눈에 들어오곤 하죠. 분명 매력적인 영역인 것은 맞지만, 창업을 결정함에 있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영역이기도 해요. 고려해야 할 부분이 꽤나 많거든요.
이 아이템이 왜 '유행템'이 됐는지 그 배경과 서사, 반짝 유행으로 끝날 아이템은 아닌지,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인지. 당장 창업을 결정하기보단 사람들의 관심도가 어떤 그래프 모양으로 변화해 나갈지 예상해 나가야 하죠. 당장 머릿속에 몇 년 전 유행했던 창업 아이템들을 떠올려 보는 것도 좋아요. '열풍'이란 키워드를 몰고 다녔지만, 현재는 굵직한 몇몇 가게들만 생존했을 뿐. 이제는 사라진 브랜드들도 적지 않아요. 유행하는 아이템의 다른 말은 곧 흔한 아이템이기도 하죠. 치열한 생존 경쟁 안에서 개성 없이 유행만 따른다면, 그만큼 불안정한 아이템도 없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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