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프차는 “무인 창업 제대로 알기” 시리즈를 통해, 무인 가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답하고,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현실적인 팁을 소개합니다. 무인창업의 기본부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략까지, 막연했던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데 필요한 모든 힌트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이 글은 [본사가 절대 말하지 않는 상권이 비밀] 1편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
상권에 대한 오해: 이런 곳이 정말 좋은 입지일까?
1. 학교 근처면 무조건 좋다?
🗳 아니다 65% / 그렇다 35%
학교 앞에 있으면 스터디카페에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 근처에서 머물기를 꺼려합니다.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면, 많은 학생들이 하교 후 학교 근처에 머물기보다는 집 근처나 친구들과 만나기 좋은 곳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교사나 학습 지도 교사들의 시선을 의식해 학교 근처에서는 편하게 공부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외적으로 ‘항아리 상권’에 해당하는 곳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아리 상권이란, 학교와 주거지가 겹치는 지역을 의미합니다. 이런 경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되기 때문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학교가 근처에 있으니 무조건 잘될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2. 학원가는 무조건 잘된다?
🗳 아니다 70% / 그렇다 30%
많은 프랜차이즈 본사나 부동산에서 스터디카페는 "학원가에 있으면 무조건 잘됩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절반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학원가는 저녁에만 붐빕니다.
학원 수업이 끝나는 시간대(저녁 7시~10시)에는 학생들이 몰리지만, 오전과 오후에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즉, 하루 중 특정 시간대만 붐비고 나머지 시간에는 한산한 곳이 많습니다.
학원 건물에 입점할 경우, 성인 고객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터디카페의 주요 고객층은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 공무원 준비생,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입니다. 그런데 학원 건물에 위치한 경우, 성인 고객들이 학원생들과 함께 이용하는 것을 불편하게 여겨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성인 수험생들이 "학원생들 사이에서 공부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학원가에 위치한 스터디카페를 피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예외적으로 학원 밀집 지역이 ‘항아리 상권’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학원가와 함께 주변에 거주지가 밀집해 있고, 성인 이용 고객층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경우에는 성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신도시에 선점하면 유리하다?
🗳 아니다 80% / 그렇다 20%
많은 창업자들이 "신도시에는 경쟁이 적으니 선점하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도시는 상권이 형성되는 데 시간이 걸리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습니다.
신도시는 신혼부부가 많아 스터디카페 방문율이 낮습니다.
신도시의 주거 특성을 고려하면,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가구가 많습니다. 이들은 스터디카페를 이용할 확률이 낮습니다. 스터디카페의 주요 고객층인 중·고등학생, 대학생, 성인 수험생이 많지 않다면 매출 확보가 어렵습니다.
초기 월세가 비싸고, 입점 후에도 공사 소음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신도시의 경우 신축 상가가 많아 임대료가 높습니다. 또한, 선점 후에도 주변 상가가 채워지는 과정에서 공사 소음이 발생해 장기간 운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예외적으로 입주가 완료된 후 상권이 안정된 지역이라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상가 공실률이 낮고, 이미 주거 인구가 충분히 유입된 지역이라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도시에서는 오픈 타이밍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4. 아파트 단지가 있으면 무조건 유리하다?
🗳 아니다 55% / 그렇다 45%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지역은 소비력이 높고 안정적인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파트 단지는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외부 학습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낮을 수 있습니다.
최근 신축 아파트 단지는 내부에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스터디룸이나 카페형 공간이 이미 제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거주자들은 외부 스터디카페를 이용할 이유가 줄어듭니다.
빌라나 1인 가구 밀집 지역이 오히려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빌라나 원룸이 많은 지역은 개인 학습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스터디카페에 대한 수요가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스터디카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아파트보다 빌라 지역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한 사례도 많습니다.
예외적으로 오래된 아파트 단지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15년 이상 된 아파트 단지의 경우, 기존 주민들의 자녀가 중·고등학생 이상으로 성장해 학습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습 공간이 부족한 오래된 아파트 단지는 외부 학습 공간을 찾는 수요가 많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조건 사람 많은 곳이 좋은 상권이 아닙니다. 우리 업종에 맞는 유동인구를 분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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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올바른 상권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성공 확률을 70%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좋은 상권을 찾는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철저한 분석과 신중한 선택이 결국 성공적인 무인 창업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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