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랜차이즈 창업 필수 서비스, 마이프차가 이번 주 꼭 챙겨야 할 화제의 F&B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릴게요!
🍚 직장인들의 점심 고민, ‘최애’ 메뉴는?
헤럴드경제가 홈페이지를 방문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즐겨먹는 점심메뉴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요약하면 대체로 ‘집밥’에 가까운 한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양식이나 중식, 분식등 다양한 메뉴를 즐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빠른 시간 안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도 의외로 꽤 선택을 받았습니다. 홈페이지 설문 응답자 173명 가운데 28.9%인 50명이 ‘집밥’에 가장 가까운 백반이나 비빔밥 등 정통 한식을 먹는다고 밝혀 직장인들의 점심메뉴 1위로 조사됐습니다. 설렁탕, 순댓국 등 국밥은 21.97%(38명)가 선택해 2위를 했습니다. 3위는 김치찌개 등 국물이 있는 찌개로 16.19%(28명)가 선택했습니다.
👩🏻⚖️ 지코바 ‘양념 순살구이’ 원산지 표기 위반
닭고기를 국내산과 브라질산 혼합이라고 안내하면서 실제로는 브라질산만 쓴 한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가 관계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치킨과 밥을 함께 먹는 일명 ‘치밥’을 유행시킨 치킨 프랜차이즈 지코바의 일부 가맹점에서 이처럼 원산지 표기 위반이 적발됐다고 SBS비즈가 보도했어요.
보도에 따르면 지코바는 대표메뉴인 ‘양념 순살구이’의 닭고기를 국내산과 브라질산 혼합이라고 안내하고 있지만 조사 결과 100% 브라질산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해당 사안을 적발하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어요.
🙋🏻♀️ bhc와 BBQ 누가 1등?
국내 3대 치킨 업계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 순위는 변화 없이 지난해와 같은 bhc, BBQ, 교촌의 순서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bhc와 BBQ의 매출 격차가 100억원 안팎으로 줄어들며 ‘치킨 왕좌’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진 모습이에요.
3사의 영업이익률은 bhc치킨(26.1%), BBQ(15.6%), 교촌치킨(3.2%) 순으로 높았어요. bhc치킨과 BBQ의 실적 개선에는 가격 인상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교촌치킨은 지난 2023년 4월에 가격을 인상했고, bhc치킨은 같은 해 12월에, BBQ는 지난해 6월에 각각 가격을 올린 바 있습니다.
🍞 “뚜쥬·파바 매출 넘었다?” 빵집계 거물 ‘성심당’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거두면서 영업이익률이 25%에 달했습니다. 단가가 높은 케익(‘시루’)류가 인기를 끌고 추가 매장을 열면서 고정비용을 낮춘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성심당 관계자는 “대기업과 비교를 해주는 것은 감사하지만 정확한 비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성심당처럼 제과제빵을 직접 운영하는 곳에서 비교 대상을 찾아보고 있는데 적절한 곳이 없어 고민”이라고 밝혔어요. 가령 한국 최초의 빵집으로 알려진 전북 군산 지역 빵집 ‘이성당’이 후보군이 될 수 있는데 매출이 284억원 수준이라 성심당 매출의 7분1을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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