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랜차이즈 창업 필수 서비스, 마이프차가 이번 주 꼭 챙겨야 할 화제의 F&B 뉴스를 요약해 알려드릴게요!
'빵플레이션' 원인이 뭘까?
비싼 빵값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정부가 정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제빵 산업 유통 과정에서 '시장 경쟁 제한'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공정위의 '제빵 산업 시장분석 및 주요 규제 경쟁영향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빵값을 높인 원인으로 원재료가 가공돼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유통 과정에서 시장 경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구조적 문제가 지목됐어요.
공주대 산학협력단 연구팀은 "주요 원재료인 설탕, 계란, 우유 산업은 정상적인 시장 원리가 작동할 수 없는 구조로 형성돼 있다"며 "베이커리 전문점의 시장 진입도 상생협력과 같은 제도에 의해 제한돼 있다"고 지적했어요.
여름철 식중독 경고등이 켜졌어요
여름철 식중독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최근 김밥 속 달걀을 통한 식중독 의심 사례까지 나왔어요. 전문가들은 음식 조리와 보관 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살모넬라 식중독은 총 204건 발생했고, 환자 수는 7788명에 달했어요. 전체 발생 건수 중 절반 이상이 7~9월에 집중됐고, 월별로는 7월 36건, 8월 40건, 9월 31건이에요. 발생 장소는 음식점이 129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요 원인 식품은 달걀 조리식, 김밥, 도시락 등 복합조리식품이 지목됐습니다.
BBQ, 치킨 프랜차이즈 평판 순위 2년 연속 1위
제너시스BBQ 그룹의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BBQ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7월 브랜드평판지수에서 308만2900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해 이후 2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BBQ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지난 2019년 치킨 프랜차이즈 최초로 종합 29위로 30위권에 진입한 이후 현재 23위까지 상승하며 7년 연속 30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100위 안에 치킨 프랜차이즈로는 BBQ가 유일해요.
청년 사업자, 창업 대신 폐업 선택
고금리와 내수 부진으로 문을 닫거나 창업을 포기하는 청년 사업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부족한 가운데 창업마저 어려워지며 청년들이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30세 미만 청년 사업자는 35만4672명(월평균)으로 1년 전보다 2만6247명 줄었습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7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예요.
청년 창업 부진은 청년 고용 시장 악화와 맞물려 우려를 키웁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지난해 5월 이후 13개월 연속 하락 중이며, 청년 실업률은 7% 내외를 기록하며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어요.
편의점·빵집 되는데 SSM 왜 안 될까?
오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15만~45만원씩 지급될 소비쿠폰의 사용처를 둘러싸고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SSM(기업형슈퍼마켓) 사례처럼 같은 소상공인이라도 업태에 따라 혜택을 받느냐가 갈리기 때문이에요.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SSM 직영점은 물론 가맹점도 사용이 불가해요. 유통산업발전법상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 규제를 받는 데다 영세상인과 경쟁 관계에 있다는 이유에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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