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사연
"혼자서 피자 가게, 정말 가능할까요?"
예전에 피자집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어, 혼자서도 피자 가게를 운영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은 하루하루, 이 고민만으로도 머릿속이 가득합니다. 마침 전주 S동 근처에서 'A피자' 매물을 발견했습니다. 중고 집기도 어느 정도 갖춰져 있어 5천만 원 안팎의 예산으로 창업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혼자서 운영 가능하다는 점, 내가 아는 업종이라는 점, 무엇보다 지금이 아니면 더는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쏠렸죠. 그런데 브랜드 인지도가 거의 없는 게 마음에 걸립니다.
바로 근처엔 B피자, 피자C, D피자 같은 익숙한 이름의 브랜드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고요. 비교적 잘 알려진 E피자 매물도 하나 있어서 계속 비교하고 있지만, 마음은 점점 복잡해져 갑니다.
예산은 5천만 원이 전부이고, 중고 기기를 활용해야 한다는 조건도 있고, 월 500만 원 정도 수익을 기대하지만, 그것도 현실 가능한 숫자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예산과 브랜드 사이에서, 혼자서도 가능한 운영 구조를 고민하다 보니, 어느새 '창업'이 아니라 '버텨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이어지고 있네요. 지금 저 같은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해야 후회하지 않을까요? |
💼 마이프차 창업전문가의 답변

혼자 하는 피자집, 말리는 이유
1. 5천만 원 창업, 숨은 리스크가 많습니다
중고 집기를 활용하면 비용은 줄일 수 있지만, 수리·교체 등 유지보수 비용이 예기치 않게 들어갈 수 있어요.
목표 수익 500만 원을 내려면 월 매출이 최소 3,000만 원 이상 되어야 해요. 혼자서 배달·조리·운영을 모두 맡는 구조에선 꽤 벅찬 목표입니다.
2. 브랜드 안정성, 반드시 따져봐야 합니다
A피자는 정보공개서 기준 폐점률이 높은 편이에요.
최근 양도양수 사례도 적어, 브랜드 자체의 성장성이 낮을 가능성도 있어요.
3. 해당 상권, 경쟁이 이미 치열합니다
전주 S동은 피자 브랜드만 1km 안에 8개 이상 존재해요.
D피자, 피자C처럼 익숙한 브랜드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새로운 브랜드가 들어가기엔 치열한 전쟁터에 가까워요.

하지만, 추천할 수 있는 이유도 분명해요
1. 실무 경험, 생각보다 강력한 무기입니다
이미 피자 가게에서 일해본 경험은 창업 초기에 부딪힐 시행착오를 줄여줍니다.
조리와 운영 감각을 아는 분은 운영의 감이 빠르기 마련이에요.
2. 브랜드 인지도보다 중요한 건 포지셔닝
브랜드가 유명하다고 무조건 성공하진 않아요.
오히려 지역에 맞는 가격대, 메뉴, 홍보 전략을 가진 브랜드라면 승산이 있죠.

🧻 사연자님께 드리는 숙제 3가지 🧻
1. 하루 중 가장 피곤한 시간대에 혼자 매장 운영 시뮬레이션을 그려보세요
점심·저녁 피크타임 기준으로 주문 접수 → 조리 → 포장 → 배달기사 응대 → 정산까지. 한 사이클을 머릿속에 그려보거나 직접 시간 단위로 플로우를 적어보세요.
2. 'A피자' 포함 3곳 이상 브랜드에 전화 상담을 신청해보세요
본사가 어떤 방식으로 응대하는지, 매출 예상치·운영 구조·마케팅 지원 등을 들어보면 브랜드별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나요.
3. 이 상권 외에도 비슷한 조건의 매물을 2~3개 더 비교해보세요
현재 매물만 보지 마시고, 예산·규모·브랜드 조건이 유사한 매물을 더 찾아 비교해보세요. 어떤 점이 강점인지, 무엇이 리스크인지 더 명확히 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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