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장려금은 직원 채용 이후 사업장에서 가장 많이 관심을 갖는 지원 제도 중 하나입니다. 인건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다만 막상 신청하려고 보면 구조가 복잡해서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2026년 기준 고용장려금은 크게 두 가지 구조로 나뉩니다. 사전참여형(공모형)과 요건충족형(요건형)입니다.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는 제도 내용보다 고용보험 가입 여부나 근태관리 방식, 신청기한 관리에서 반려되거나 지급이 안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해요.
그래서 고용장려금을 살펴볼 때는 개별 제도부터 보기보다는, 먼저 신청 구조와 기본 요건부터 정리해두는 게 중요합니다.
1️⃣ 신청 구조

고용장려금은 신청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구조부터 구분해두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 공모형 : '참여신청 → 승인 → 실행 →신청'
공모형은 사업 시행 전 참여신청서와 계획을 제출하고 승인을 받은 뒤, 실제로 제도를 운영해야 지원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공모형 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 지원(유연근무 장려금)
정규직 전환 지원
워라밸일자리 장려금(워라밸+4.5 프로젝트)
신청은 보통 관할 고용센터(기업지원 부서)나 고용24(work24.go.kr)를 통해 진행하며, 워라밸+4.5 프로젝트는 노사발전재단(nosa.or.kr)에 별도로 참여 신청을 합니다.
✅ 요건형 : '요건 갖추면 신청 → 지급/점검'
요건형은 제도를 실제로 운영한 뒤,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하는 방식이에요.
워라밸일자리 장려금(소정근로시간 단축제)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고용촉진장려금
같은 이름의 장려금이라도 공모형인지 요건형인지에 따라 준비 시점과 신청 순서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핵심 지원 5가지

A. 유연근무 장려금(재택·원격·선택·시차)
유연근무를 운영했다고 해서 바로 지원되는 건 아닙니다. 제도 도입 계획 수립부터 고용센터 승인, 근로계약·취업규칙 반영, 근태관리까지 갖춰진 사업장만 지원 대상이 됩니다.
유형은 시차출퇴근, 선택근무, 재택근무, 원격근무로 나뉘며, 신청은 보통 3개월 단위로 진행됩니다. 실무에서는 주 소정근로시간 범위, 근로계약서 반영 여부, 선택근무에 대한 서면 합의가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
B. 일·생활균형 시스템 지원(근태·보안·협업툴)
유연근무나 근로시간 제도를 운영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투자비(부가세 제외)의 80%,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30인 미만 사업장은 출퇴근 관리시스템 사용료를 연 180만 원 한도로 전액 지원받을 수 있어요.
ERP, 그룹웨어, 출퇴근 기록 시스템, VPN, 원격접속, 보안 솔루션, 협업툴 등이 대상이며 PC·노트북 구입이나 건물·토지 관련 비용은 제외됩니다.
C. 워라밸일자리 장려금(근로시간 단축)
근로시간을 줄이더라도 회사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소정근로시간 단축 제도는 요건형으로,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신청기한은 단축을 시작한 달의 다음 달부터 12개월 이내예요.
워라밸+4.5 프로젝트는 공모형으로, 주 4.5일제 등 실근로시간 단축을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규모와 도입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신규 채용 시 추가 지원도 가능합니다.
D.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육아로 인해 생기는 인력 공백을 회사가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육아휴직부터 근로시간 단축, 대체인력, 업무분담까지 총 4가지 유형으로 나뉘어요.
각 유형별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육아휴직
기본 월 30만 원이 지원되며, 조건을 충족하면 첫 3개월은 월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근로시간을 줄인 경우 월 30만 원이 지원됩니다.
대체인력 지원
육아휴직 등으로 생긴 공백을 대체인력으로 채운 경우, 월 최대 14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조건에 따라 상한 및 금액이 달라집니다)
업무분담 지원
기존 근로자에게 업무를 나눠 맡기고 수당을 지급한 경우, 월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사업장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
다만 대체인력과 업무분담 지원은 분담자 수나 총 지원금 상한이 정해져 있어요. 제도를 활용하기 전, 인원 구성과 운영 방식부터 미리 설계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E. 고용촉진장려금
취업취약계층을 채용했다고 바로 지원이 되는 건 아닙니다. 원칙적으로는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30만~60만 원 수준이며, 6개월 단위로 신청하고 고용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3️⃣ 공통으로 자주 놓치는 지원 제외 사유

실무에서 특히 자주 놓치는 제외 요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경우 대부분 지원이 어려워요.
대표자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은 대상에서 제외돼요.
월평균 보수 124만 원 미만 근로자는 일부 제도에서 제외될 수 있어요.
외국인 근로자는 제한되며, 일부 체류자격
(F-2·F-5·F-6)만 예외로 적용돼요.
고용장려금, 구조에 맞게
점검해볼 때입니다

고용장려금은 제도 자체보다 우리 사업장 구조에 맞게 제대로 적용하고, 제때 신청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급여와 4대보험, 근태 관리까지 이미 진행된 상황이라면 놓치고 있는 지원이 없는지 한 번 더 점검해볼 필요가 있어요.
세이브택스는 고용 구조와 인건비 흐름을 함께 살펴보며, 지금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고용장려금과 보완이 필요한 포인트를 정리해드립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고용 지원금, 전문가와 함께 깔끔하게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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