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운영 식당 아이템! 닭곰탕 추천하는 이유
최근 외식 현장에서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으로 1인 운영식당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얼마 전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도곡동에 위치한 닭곰탕 집을 발견하였는데, 1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식당이라는 사실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1인 운영 강남 소재 닭곰탕 가게
해당 닭곰탕 집은 주상복합 고층 건물 지하에 소재한 10평(33제곱미터) 규모의 작은 식당으로, 강남 기준으로 주차 공간이 여유롭다.
⏰ 오픈 시간은 11시, 📋 주문은 키오스크로 고객이 직접, 💰 닭곰탕의 가격은 8,500원 |
닭곰탕 가격은 강남 도곡동 기준으로 저렴한 편이다. 아마 식당 주인이 8,000원과 9,000원 사이에서 고민한 것 같다.
주방 복을 입은 남자 주인은 주방에서 전처리 작업 등을 하고 있었고 주문하자 닭곰탕이 정말 신속하게 제공됐다.
국밥 메뉴는 속도감 있는 식당 운영이 가능하다.
김치와 고추지 반찬은 손님이 셀프로 가져다 먹게 되어 있다.
심지어 닭 껍데기를 원하는 손님도 셀프로 덜어서 먹을 수 있다.

닭곰탕, 풍부한 스토리텔링
닭곰탕은 예상보다 맛이 좋았다.
블로그 포스팅에도 대체로 좋은 평가가 있었는데, 1인 운영의 작은 식당이라 비용을 들여 홍보한 것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일반 블로거들은 강남에서는 다소 이색적인 닭곰탕과 1인 운영이라는 식당이 나름의 특색이 있어 포스팅한 것으로 추측된다.
10년 이상 블로그 포스팅 작성 경력이 있는 필자도 이런 특색과 이슈가 있을 경우 포스팅한다.
식당에 붙은 문구에는
“전날 도축한 닭을 매일 받습니다.” “배추, 야채 등은 가락시장에서 특정 인물에게 배송받습니다.” “고추는 경북 영주의 특정 농민에게서 구매합니다.” “새우젓, 멸치액젓 등은 전남 무안에서 구매합니다.” “약초는 충남 금산에서 구매합니다.” 등 |
차별점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는 현명한 스토리텔링이다. 📚

저렴한 것이 가장 큰 무기
필자는 닭곰탕은 순대국밥 등 돼지를 식재료로 사용하는 국밥이나 설렁탕, 곰탕, 육개장 등 소를 식재료로 사용하는 다른 국밥에 비해 일단 식재료 비용이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닭곰탕은 시중에 판매하는 식당이 드물기 때문에 일정 부분 '틈새의 영역'이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다른 국밥에 비해 조리하기 간편하다.
수요층도 어느 정도 존재한다. 돼지국밥에 비해 맑고 담백한 맛으로 고객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필자의 회사 메뉴 개발 직원에 따르면 닭곰탕의 원가는 약 2,000원대이다. 💰
이것은 밥과 김치 등을 포함한 가격이다. 만일 닭을 정닭이 아니라 파계닭을 사용하면 원가를 더 줄일 수 있다.
찢어서 제공하는 닭곰탕의 경우 파계닭 사용이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무한한 가능성의 닭곰탕
닭곰탕은 닭개장, 온반 등 다양한 버전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아울러 도곡동 닭곰탕 집에서는 별도로 매운 양념(다데기)을 제공하여, 양념을 푸면 닭곰탕이 닭개장 버전으로 변할 수 있다.
닭곰탕은 1인 운영식당에서 적합한 아이템이다. 인건비 절감, 식자재비 저렴, 조리의 용이성 등의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
지금 외식 현장에서는 닭곰탕을 판매하는 식당이 국밥집에 비해서 극소수다. 푸짐하고 맛있는 닭곰탕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기회가 있다.
닭개장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식당이 드물기 때문에 하나의 틈새 영역이다.
한번 도전해 보시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