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홈
경영관리
유텍스트
사장님을 위한 프리미엄 콘텐츠

동네 장사할 때 하지 말아야 할 3가지

2023.03.18

📘 콘텐츠를 꼭! 봐야 하는 사장님

✔️ 동네에서 장사하고 있는 사장님
✔️ 처음 장사를 준비중인 사장님
✔️ 마케팅 방법과 전략을 고민중인 사장님


✏️ 바쁜 사장님을 위한 핵심 문장

・ 장사에 대한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 해보세요.
・ 명확한 손님 범위를 정해보세요.
・ 우리 가게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만들어 보세요.





동네 장사를 할 때...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있나요?
 🤔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아주 단순하다고 볼 수 있는 동네 장사의 플로우이지만 실제로는 10명 중에 8~9명이 놓치고 있는 것들이에요.


동네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들은 뭐가 달랐을까?’ 생각해보니 분명히 차이가 있더라고요.


반드시 다음 3가지를 체크하고 꼼꼼하게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




1️⃣ 가설 수립을 전혀 하지 않는다




가설 수립이라는 건 쉽게 말해서 ‘가상의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는 거예요. 💁🏻‍♂️


그런데 많은 창업자들이 이 가설 수립 자체를 하지 않아요.


창업전문 교육기관을 가보신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보통 가설 수립 단계는 거의 필수적으로 거쳐가는 코스예요.



📢 예를 들어, 내가 어떠한 상권에 치킨집을 차린다고 가정을 하면, 그 치킨집의 예상 매출액과 들어가는 비용을 산정해서 언제 원금이 회수 될지 체크를 해 보는 거죠.


참고로 이건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해 주는 것하고는 좀 별개예요. 동네 특성에 맞게 직접 해야 하는 거고요.


물론 가설 수립을 한다고 해서 100% 들어맞지는 않지만 조사한 데이터와 기존 데이터를 근거한다면 70~80%는 맞아 들어갈 수밖에 없어요.


오프라인 점포를 이야기하는 것이고 뭔가 색다른 창업 아이템이 아닌 기존에 있는 아이템으로 창업을 한다라면 어느 정도는 예측이 가능한 거죠.




동네 장사의 가설 수립은 온라인 데이터와 오프라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략 일주일 정도만 시간을 내서 조사하면 충분히 세울 수 있어요. 📊


실제 밥 먹고 투자만 하는 엑셀러레이터 관계자를 만났을 때에도 가설 수립이 없는 아이템, 그런 사업 계획서는 쳐다보지도 않는다 했어요.


그만큼 가설 수립은 너무 중요하고요, 동네 장사는 특히 더 리스크가 큰 창업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가설 수립 단계를 그냥 회피하거나 지나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 전방위적 마케팅에 전력을 쏟는다




‘마케팅에 전력을 쏟는 게 왜 실수일까?’ 싶지만 한번 들어보세요.


우리가 처음 점포를 차릴 때에는 마케팅에 그리 큰 신경을 쓰지 않아요. 미용실이 됐든, 헬스장이 됐든, 식당이 됐든, 옷가게가 됐든 그저 그냥 차려놓으면 지나가는 손님이 어느 정도는 들어오기 마련이니까요.


다만 손님의 수가 조금 적어진다 싶으면 ‘마케팅을 안 해서 그런가?’ 하고서는 마케팅에 전력을 쏟게 되죠. 너무 과할 정도로 쏟게 되는 거죠.


📢 예를 들어, 한 2만 명의 잠재적 고객이 있는 상권에 점포를 차렸다면, 그 2만 명 모두에게 우리 매장이 노출될 리가 만무하기 때문에 반경 한 1km~2km 내의 사람들에게 집중을 해야 하는데요.

이미 해당 상권의 사람들에게는 ‘우리 점포가 노출되어 있다’라는 가정을 하며 오히려 그 반대로 전방위적 마케팅을 해요. > 이건 좋지 않아요! 🙅🏻


동네 장사의 마케팅은 아주 그냥 뻔해요. 우선 오프라인 점포 자체에 익스테리어가 될 수 있고, 나머지는 온라인에서 네이버라든지 인스타그램이라든지 당근 마켓이 될 수 있겠죠.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이미 노출이 되었는데 방문하지 않는다?’라는 가정을 하지 말고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상위 노출을 하든 블로그 체험단을 하든 인스타그램 광고를 올리든 아주 작은 범위의 타깃으로만 진행을 하는 게 맞아요. 🎯


2만 명의 사람들 중에 과연 얼마나 우리 점포의 존재를 많이 알고 있을까요? 10%나 될까요?


생각보다 그리 많은 사람들이 우리 점포의 존재를 알지 못해요. 그리고 알더라도 올 이유가 없어요. 왜냐하면 그냥 뻔한 점포일 게 분명하기 때문이죠.




김포의 한 정육점이 있었는데 방금 말씀드린 것과 똑같은 경험을 했어요. 초반에 매출이 조금 올랐는데 갈수록 떨어졌어요. 그래서 마케팅을 열심히 했죠. 그것도 한 달에 한 40~50만 원씩 그렇게 썼어요.


옆 동네에도 노출을 시키고 나중에는 더 멀리 10~20km가 넘어가는 동네까지 마케팅을 했어요.


하지만 실질적인 매출은 오르지 않았어요. 이유는 노출의 범위가 너무 광범위했고, 뻔한 그냥 동네에 있는 정육점이었기 때문이에요.


더 멀리서 손님을 끌어오려고 하는 그런 잘못된 마케팅을 한 거죠. 정말 평범한 정육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올 이유도 없는데 그렇게 하면 비용만 들어가는 거죠.


그래서 우리는 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타겟 설정을 해서 매장 주변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하는 게 맞아요.


🍖 김포 정육점의 새로운 전략
1. 아빠들이 퇴근하면서 소주 한 잔 생각날 때 사갈 수 있는 신선한 육회 고기랑 양념 소스, 배가 담긴 야식 패키지
2. 엄마들이 반찬으로 급하게 사갈 수 있게 돈가스, 미트볼 제품 
3. 캠핑족들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불고기 밀키트(근처에 팔지 않는 냉동 제품)

✔️ '아빠의 술안주', '엄마의 반찬', '캠핑족 아이템' 3가지의 핵심 타겟을 선정해 여기에 이끌려 온 사람들은 매장의 존재를 알게 되고, 또 올 이유가 계속 생기면서 순환적으로 매출을 올려주고 있어요.



‘올 이유를 딱 만들어 놓아야 된다’라는 거죠. 더 멀리서 손님을 유치하는 건 그다음 스텝, 그다음 다음 스텝에 생각해도 될 문제라는 거예요.


‘고객은 늘 가까이에 있다. 입소문 하나면 충분하다’ 
- 간다 마사노리, <입소문 전염병> 중 🙋🏻‍♂️
 



수백만 원의 마케팅 비용은 동네 장사에서는 결코 어울리지 않는 비용이에요. 


더욱이 이게 작은 매장을 운영을 한다면 진짜 이 부분을 좀 필히 생각을 하고 마케팅 비용에 그렇게 많이 사용을 안 했으면 좋겠어요.




3️⃣ 고객 만족을 등한시 한다.





여러분은 ‘고객 만족’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정말 너무 뻔한 단어라서 조금 지겹죠? 저조차도 이 단어는 너무 뻔해서 쓰고 싶지 않지만 동네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이 뻔한 단어가 ‘장사의 성패를 가른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정말 정말 중요한 단어예요.


고객 만족을 위해서 우리가 진짜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어요. 🔍


이제는 흔해진 식당의 어떤 머리끈, 충전기, 일회용 칫솔, 가글 등등 하지만 이건 좀 흔하다고 생각을 하죠. 그런데 모든 식당이 그렇게 하지는 않죠.


왜 그럴까요? 신경 쓰지 않거나 혹은 돈 낭비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요. 매출에 큰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에요.  




💬 일본 료칸 서비스 사례
제가 서비스직에 있으신 분들을 컨설팅할 때, 일본의 료칸을 꼭 가 보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가보신 분들은 좀 아실 거예요. 료칸에서 어떤 서비스를 해 주는지를요.

예약할 때부터 도착하고 퇴실할 때까지 어떤 서비스를 받으셨나요? 과연 비싸기 때문에 그런 서비스를 해 줄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당연히 그 정도는 기본으로 해야 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했을까요?

후자입니다. 아주 기본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서비스가 가능한 거예요. 

엄청 고급 료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급 료칸과 똑같은 서비스를 하는 곳이 정말 많아요. 저도 이제 저렴한 료칸을 가 봤는데 서비스가 똑같아요.





동네 장사의 대부분은 서비스직이기 때문에 이런 사소한 배려가 손님을 낳고 또 손님을 낳아요. 💙


메인 상품의 퀄리티는 별개로 지금의 경쟁 상황을 놓고 보면 그 어디 하나 퀄리티가 떨어지는 곳은 없거든요.


음식은 다 맛있고, 카페는 다 분위기가 좋아요. 커피 맛 역시도 내가 정말 선호하는 그런 원두가 있지 않는 이상 거의 아무 데서나 아메리카노를 사먹죠.


하지만 부가적인 고객 만족을 엿보면 예를 들어서 페브리즈가 있는 고깃집은 흔하지만 그것조차 없는 집도 있죠. 중요한 건 스타일러가 있는 고깃집을 가보신 적이 있나요? 아마 없을 거예요. 많지는 않거든요.


여기에 더해서 아예 그냥 고기 냄새가 배지 않는 그런 시스템의 고깃집이 있다면 여러분들의 회식과 외식은 어느 장소를 선택 하실 건가요?






📢 일본의 장사의 신, ‘우노 다카시’가 늘 이런 말을 자주 해요. ‘장사는 이윤을 남기는 건 맞는데, 남길 때는 항상 합당한 이유와 근거가 있어야 된다’ 라고 말을 해요.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천 원에 토마토를 사 와서 썰어 가지고 3천~5천원을 받을 수 있다 이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합당한 이유랑 근거, 배려가 있어야지만 돈을 받을 수 있다는 거죠.


그냥 사다가 팔아 버리게 되면 이건 진짜 ‘장사치 밖에 안 된다’라는 거죠.


즉, 고객 만족이라는 뻔한 말을 등한시하게 되면 그런 합당한 이유와 근거를 찾지 않고 그냥 장사만 하게 될 수밖에 없어요. 👨🏻‍🍳


혹시 우리 매장은 어떤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 가설 수립을 통해 데이터를 조사했는지,
✔️ 적당한 범위의 타깃으로 마케팅을 진행했는지,
✔️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세요! ☘️







다른 콘텐츠 살펴보기 

💡 손님에게 시간을 파는 야키토리집 20대 사장님

🌊 다점포 전문가의 ‘오토 매장’ 창업 노하우


유텍스트가 더 궁금하다면? 👇




・ 본 콘텐츠는 제휴사가 제공하였으며, 캐시노트는 콘텐츠의 정확성, 완전성, 신뢰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댓글 0
최신순
오래된순
사장님의 생각이 궁금해요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