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예약 인원수보다 적은 인원의 방문과 주문! 어떻게 해야할까요?
10명 단체로 예약하셔서 피크 타임에 테이블도 3개를 빼놓았는데...6명이서 방문하셨네요... 음식도 6인에 맞춰서 주문하시고요...
가장 바쁜 시간에 돌려보낸 손님들 생각하면 너무 아깝습니다.💥
🔔 A. 예약 인원 준수, 노쇼에 관한 공지를 정확하게 밝혀주세요!
예전에 양재역 근처에 용감한형제들 엔터테인먼트건물 1층에 마셰코출신의 유명한 출연자가 오픈한 파스타집이 있었습니다.
저가의 파스타를 컨셉으로 인기가 있었는데 한 2년정도 운영하다가 문을 닫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노쇼였습니다.
하지만 완전 노쇼보다 더 손해를 끼친건 위의 사장님 경우처럼 예약한 인원보다 적은손님이 방문하는거였습니다.
완전 노쇼는 워크인의 다른 손님을 받을 수 있지만 예약한 인원보다 적은 인원이 올 경우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손해가 큽니다.
🍴 잘못된 예약으로 피해를 입은 식당 예시 A 식당은 주변 학부모들이나 일요일 종교행사를 마친 후 단체 예약이 많았는데 10명을 예약하고 5명이 오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4명이 예약하면 2명. 8명이 예약하면 4명이 오는 상황이 빈번했는데 그 이유는 자신들의 가방을 놓을 자리까지 예약석에 포함해서 예약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장님은 금전적 손해도 크고 스트레스로 인해 장사를 접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전화로 예약을 받는 경우는 예약인원이 전부 올 것인지 확인하기도 힘들고, 예약한 손님 일행 중 갑자기 오지 못하는 급한 일이 생길 경우도 있습니다. |
이런 손해를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 '적은 인원 방문시 예약석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안내' 등의 내용을 온라인 사이트나 가게에 명확하게 공지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 Q. 변동 사항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예약 인원보다 적게 온 손님들에게 보상을 요구하거나, 예약 인원수 만큼 주문하라는 것은 실질적으로 어렵고...
미리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A. 예약 어플을 활용해보세요!
요즘에는 테이블링 등 잘 갖춰진 예약앱이 많아졌습니다.
대표적으로 캐치테이블 같은 예약플랫폼을 예로들면, 업장에서 예약선수금을 정해놓을 수 있습니다.
예약 취소시 위약금 안내 하루 전 취소는 80% 환불 당일 취소는 50% 환불 (혹은 당일 취소는 환불 불가) |
이런식으로 다양하게 환불규정도 세팅할 수 있습니다. 물론 노쇼는 환불불가이죠.
물론 막무가내인 손님들에게는 이런 규정도 소용 없지만 최소한 예약의 무게감과 책임감은 어느정도 느끼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예약인원이 갑자기 빠지게 되면 예약금 날릴것을 생각해 미리 인원변동이 있다고 연락을 주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예약은 업장에선 굉장히 많은 신경을 쓰게하고 많은 인원과 식재료와 업장의 업무스케줄이 결정되는 중요한 약속이지만, 손님들은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대부분입니다.
이걸 조금이나마 해결해주는 부분이 예약플랫폼을 이용해 업장은 손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손님은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계약관계가 성립된다는 것을 인지시켜 주는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김경록 전문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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